20일부터 신청, 올해 총 100대 지원
군산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3년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량은 일반 90대, 취약계층·다자녀 등 우선순위 10대이며,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부가적으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차량이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만 18세 이상 군산시민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소차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www.ev.or.kr/ps)’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063-454-339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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