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14개소 경로당에 226명 공동급식 도우미 투입
경로당 어르신 식사 해결 오는 3월10일까지 운영
경로당 어르신 식사 해결 오는 3월10일까지 운영
임실군의 효심정책의 일환인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이 재개되면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2년간 중지되었던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이 지난달부터 재개돼 운영되고 있다.
군의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은 현재 214개소 경로당에 226명의 공동급식 도우미가 활동하며, 공동급식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이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운영 기간은 동절기 12월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100일이며, 경로당 이용 인원 50명 미만은 1명, 50명 이상은 2명의 도우미가 배치돼 활동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친목 도모는 물론, 건강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도우미사업 운영에 앞서 경로당 추천을 통해 급식 도우미를 선정하는 한편, 위생 등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적극 대비 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소극적이었던 경로당 운영이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이 재개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면서“영양과 위생 등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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