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 문화수련원 건립 등 6개 부서 현안사업 상세 설명
정읍시가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확보를 위해 언론인 대상 브리핑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언론인 정례브리핑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첫 번째 언론인 브리핑은 9일 류태영 국장이 문화행정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관업무와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한 후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류 국장은 문화예술과 소관의 ‘무성서원 문화수련원 건립’ 등 6개 부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영남권에는 안동과 영주 문화수련원 등 선비문화 전승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호남지역은 미진한 상황”이라며 “호남지역의 유일한 문화수련원을 건립해 정읍의 인문·자연 등과 연계한 인성수련 메카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류 국장은 시민을 위한 시립예술단 환상공연, 2023년 정읍 벚꽃축제,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이와 함께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세정과 주요업무와 동학문화재과 소관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계획 수립’, ‘마한·백제 문화권 유적 발굴 및 복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류태영 국장은 “정읍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차질 없는 세정·정보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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