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욱 현 상임감사와 김태영 현 비상임감사 재선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장병욱 현 상임감사와 김태영 현 비상임감사가 재선됐다.
임기는 각기 임기만료(2023년 3월21일) 익일부터 3년간이다. 또한 결산보고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으며,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전주농협은 2022년도 결산 결과 예수금 1조7200억원, 대출금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 사업량 3조22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모악주유소와 하나로마트&로컬푸드 효자점을 개점하는 등 경제기반시설 확충으로 경제사업매출은 128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전국최초 농사연금 지급 및 농민훈장 수여,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등 교육지원사업비 84억원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도 2022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55억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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