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실상 파악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현장애로 조사’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김기문 회장은 정책 대토론회에서 현장방문에서 나타난 은행권의 불합리한 대출행태와 문제점, 판로·인력·벤처·소상공인·수출 분야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글로벌 위기시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이갑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위기시대에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전략과 정부와 국회 측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