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운용자금 및 국내·외 연금 지급, 연금보험료 수납 등 다양한 금융 업무 수행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거래은행은 기금 운용자금 결제를 비롯해 국내·외 연금 지급, 연금보험료 수납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12일부터 3년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5년간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공단은 지난 8월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제안서 평가와 기술협상을 통해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과 우리은행이 지난 5년간 주거래은행 업무수행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적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이 원활하게 지급되고 운용자금 결제업무가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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