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인 재정조기집행 실태를 점검해 제도개선은 물론 지방의 집행 문제점을 점검하는데 집중된다.
세부적으로는 선금급과 하도급 직불금 집행상황과 국고보조금의 집행실적 및 미집행 사유, 집행 가능사업 방치사례 등 재정조기집행 전반에 대해 감사가 이뤄진다.
감사원은 자치행정감사국 제6과 감사관 5명을 파견, 도청과 전주시, 익산시, 전북개발공사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현재 도내 재정조기집행 실적은 도 본청이 9109억원을 집행 22.9%의 집행률을 보였고, 시군이 1조803억원으로 15.2%를 집행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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