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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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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12.1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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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개발이익 환원 및 공공임대주택 정책 확대 요구
비수도권으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제2혁신도시 지정의 조속한 추진 촉구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침하, 서부내륙 2단계 조기착공 등 지역현안도 빠짐없이 챙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13일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등원 이후 올해까지 3년째 매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 보임되어 지역 현안부터 입법 및 제도 개선까지 아우르는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민생 현안을 발굴했다. 

특히 민간과 공공의 천문학적 개발이익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환원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깡통전세 대책 마련, 공공임대주택 주거의 질 개선 및 공급 확대, 재정지원 확대 등 제도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소멸이 가속화되는 지방의 현실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렸다. 

김 의원은 비수도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제2혁신도시 지정이 시급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경우, 국정과제임에도 후속 조치가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조속히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 침하에 따른 보상 방안 마련 요구,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익산~부여) 구간 조기착공 촉구,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들도 빠짐없이 챙겼다.

국감 후속 조치를 위한 입법도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도심 내 공공주택 확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의 용도에‘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융자를 추가한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민생 현안들을 더욱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비롯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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