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투자에서 집객력이 돋보이는 스트리트형 설계가 주목 받고 있다. 일반 상가보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해 랜드마크 중심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스트리트형 설계를 도입한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지난 1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공급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 Ⅰ’ 338실은 전 실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3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검단 1차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당일 날 모두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설계가 도입된 상업시설에 배후 수요만 받쳐준다면 공실률이 극히 낮을 것”이라며 “권리금이 형성되기 전 미리 선점하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조언했다.
이렇다 보니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스트리트형 상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상업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 설계가 도입되는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원활히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상업시설은 약 3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된다. 전호실을 전면부로 배치해 가시성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이동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이러한 구조 덕에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이 증가할 수 있어 점포간 시너지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 설계는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최대 7.5m의 층고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흥행의 열쇠로 불리는 ‘키테넌트’도 갖출 예정이다. 유명 은행, 문구점 등, 편의점, 세탁소, 약국 등이 입점해 필수 수요를 갖출 뿐만 아니라 문구·잡화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이 자리해 수요자들이 찾아오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의 종사자들과 인근 약 1만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었기 때문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어 종사자의 구매력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갖춘 교통망을 통한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선 북청주역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 든든한 광역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는 오송역(KTX, SRT) 이용이 가능한 데다 단지 가까이 제2·3순환로가 있어 청주 전역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