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소도읍육성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주민관심도 및 사업 참여 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비롯 사업추진과정의 합리성, 사업성과, 기관장 및 주민들의 관심 등 전반적인 업무추진 실적을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실시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임실읍 소도읍육성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읍을 경제,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소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까지 임실읍 일원에 104억원을 투입해 치즈마을 정비를 비롯한 임실읍내 가로망정비, 교통문화광장조성, 생활문화공간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에는 96억원을 투입해 치즈판매장을 비롯한 향교주변정비사업, 봉황공원 산책로 등을 조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소도읍 육성사업을 통해 임실읍이 읍 소재로서 기반구축과 거점기능, 정주여건 등이 보다 더 확충된다”며“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희망 속에 변화하는 임실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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