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당초예산 2조 141억원보다 1,199억원이 증가된 2조 1,34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 2일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방침과 함께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도에 비해 2~3개월 빨리 추진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2008년도 순세계잉여금과 교육과학기술부의 보통교부금 확정교부 등에 따라 편성,
▷ 세입예산(1,199억원)은
? 중앙정부이전수입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 430억원,
?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기관 목적지원교육사업비 107억원,
? 자체수입은 잡수입 증가 등 5억원,
? 이월금은 2008년도 교특회계 순세계 잉여금 672억원,
? 지방채 발행 91억원 등이며,
▷ 세출예산 편성 중점사항은
? 세입증가액(1,199억원)과 예비비 삭감액 156억원을 재원(총재원 1,355억원)으로 하여 예산을 편성,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 등 국가시책사업과 학력신장, 교육환경개선 등‘09년도 전북교육 역점사업의 추진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교육위원회(제239회 임시회, 3.9~3.11) 및 도의회(제258회 임시회, 3.16~3.24)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4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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