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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정혁신모임 ‘정책 반올림 2기’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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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정혁신모임 ‘정책 반올림 2기’ 본격 활동 돌입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10.2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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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변화의 새바람 MZ세대가 이끈다

군산시청 MZ세대 중심 시정혁신모임인 정책 반올림 2가 지난 21일 킥오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 반올림은 군산시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혁신 모임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일하는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경직된 행정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배려하는 인수인계’, ‘즐거운 출·퇴근’, ‘연가 사용 장려문화등을 주제로 세 차례의 전청원 대상 설문조사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정책 워크숍과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3개 팀이 청년·축제 활성화 정책,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신혼부부 지원 정책 등 군산만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 중 청년·축제 활성화 정책은 시책으로 정식 채택돼 오는 11월 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내년 1분기 동안 운영한다.

 

이번 정책 반올림 2기는 20명이 접수한 가운데 15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단 22일 발대식 개최와 함께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 혁신기관 벤치마킹 워크숍, 설문조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간다.

 

특히, 팀별 모임·전체 모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배·간부 공무원·의회 등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MZ 공무원은 전체 공직자의 절반을 차지하며 이제 공직사회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고, 당차고 참신한 MZ 공무원이 행정 혁신을 이끄는 주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연한 조직문화로의 개선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책 반올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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