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라북도 2008년도 향토음식 발굴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라북도의 향토음식 발굴 육성사업은 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을 발굴?보존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관광자원화 및 산업화에 발 맞춰 전북음식의 세계화 추진은 물론 국가이미지 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하는 사업이다.
또한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위한 참여도 및 상품화를 위한 노력의 정도, 사업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체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발굴한 20여가지의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개발 연구를 거쳐 향토음식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토음식을 지역 관광 상품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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