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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서울·부산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 완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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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서울·부산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 완성해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10.10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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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감서 '서울-부산-전북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 제안
국내외 9개 금융사무소 유치 등 전북 금융 생태계 강화...금융위 대통령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야

 

김성주 의원
김성주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분명한 입장과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 ·부산·전북을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 완성을 제안했다.

최근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과 비교해 부족하지 않은 전북 금융 인프라를 설명하고 금융산업 발전을 명분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부산은 되고 전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며 “부산과 전주를 차별하는 지역 차별”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 글로벌 기금관·전북테크비즈센터·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SSBT·BNY Mellon·SK증권·우리은행·하나펀드서비스·신한은행·하나은행·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 등 9개 국내외 금융사무소를 유치해 금융 기관 집적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핵심 공약 사업으로 선정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정치 논리에 빠져 자산운용 활성화와 금융산업 발전에 소홀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라며 금융위원회의 명분 없는 대응과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2023년으로 예정된 ‘제6차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에 전북 금융도시 발전 계획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국제종합금융도시 서울·선박 및 해양 파산 금융중심지 부산·자산운용 금융중심지 전북을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 완성이 금융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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