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전주조촌초등학교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5일 군산시 금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된 금석배 초등부 저학년대회 결승전에서 전주조촌초교는 서울신정초교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과는 2대 1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서울신정초는 전반 시작 6분 만에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5분쯤 추가 골을 터트리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울신정초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 수비상, 골키퍼상, 지도상 등을 싹슬이 했다.
전주조촌초교 김영율과 김종훈은 우수선수상과 득점상에 각각 올랐다.
초등부 저학년부의 3위는 부안초교와 군산구암초교가 공동 수상했다.
금석배의 폐막이 임박할수록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고등부 4강전과 초등부 2차 리그 경기가 열린다.
고등부 4강전의 경기 일정을 다음과 같다. ▲오전 10시, 서울한양공고 대 경기도 정명고 ▲오전 11시40분 이리고 대 군산제일고(이상 군산월명종합경기장).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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