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양시장 침체 속 최고경쟁률 130대 1 마감 단지 ‘주목’
군산시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에 들어서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최근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조촌동 739-70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난 24일 진행한 2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105㎡ 타입의 경우 23일 13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2021년 이후 군산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이번 청약 결과가 향후 군산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분양 관계사 측은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만의 뛰어난 입지와 주거 쾌적성, 상품성 등이 부각되면서 이 같은 청약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 경남아너스빌이 조성되는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하며 갤러리는 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해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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