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제61회 전라예술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남원 사랑의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상태바
제61회 전라예술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남원 사랑의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8.2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61회 전라예술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남원 사랑의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제59회 전북도민체전기간에 실시된다. 이를 통해 체육과 예술이 어깨동무축제를 가짐으로 예향전북의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아울러 선수단과 가족, 관람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게 주최 측의 의지다.    

2022 전라예술제는 전북예총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다시 뛰는 전북예술을 지향하며 ‘빛나라 전라예술 신나라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코로나에 지친 도민과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치유와 감동을 주자는 목적이다.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 등 5개 공연단체가 매일 오후 2시와 밤 7시 30분에 공연을 갖고 건축, 문인, 미술, 사진 등 4개 협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전시장에서 작품발표회와 예술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인협회는 오전 10시부터 전라누벨바그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밤 9시까지 상영한다. 9월 1일 첫째 날에는 2022년 베르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가 오후 4시부터 상영된다. 이밖에도 전라북도 13개시군예총이 합동으로 펼치는 지역예총 대표작품공연과 남원예총회원들이 펼치는 특별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소재호 전북예총회장은 “61년이라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전라예술제는 전북예술문화의 수준과 깊이를 대표하는 축제로 순수문화예술행사의 자부심이고 중심이며 희망이다”며 “이번 도민체전기간에 깊고 그윽한 예술의 향을 피워 함께 공유하는 예술, 신명나고 행복한 예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