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들게‘정성 듬뿍 반찬 나눔’
김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광국, 민간위원장 최준영)는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 상태까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며. 반찬 나눔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영 위원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지원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