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발전에 대한 비전제시와 경제위기 극복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2009 희망프로젝트’ 주민과의 대화에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 생활권 확대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반룡-고창월곡간 도로확장공사와 오랜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용추계곡 및 사방댐 개발,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있는 봉암소하천 선형변경공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 현안사업 등이 건의되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시키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며“군민들의 더 나은 살림살이와 고창군 발전을 앞당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덧붙여“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조성에 공이 큰 신림면의 고광헌(69), 부안면 윤문규씨(51) 등이 자랑스런 주민상을 받았으며 신림경로당, 신림 임리남?여경로당, 부안 기로회 등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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