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심포지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 세션은 전주대학교 박성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마트팜 연구 및 사업화 관련 국내 전문가 3인의 발표로 진행됐다.

전주대학교 박성진 교수는 “농업의 글로벌시장 경쟁 패러다임이 제조농업에서 데이터 농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데이터 활용은 작물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유통까지 농산업 전체의 혁신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다. 우리나라가 기존 관행농업 산업기반 경험을 뿌리삼아 농산업데이터 아시아 1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전략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스마트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전북지역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R&D)사업 수행기관((주)리퓨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워크샵을 개최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워크샵 및 심포지엄를 통한 성과 공유를 기반으로 진흥원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역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성과 창출 및 연계사업 발굴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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