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 또는 7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수출액 대비 인증획득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533종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 대상 2종(EcoVadis, RWS)을 신규 지원하는 등 해당분야에 총 54종을 지원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www.smes.go.kr/globalcerti) 참고바라며, 이번 신청·접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www.smes.go.kr/globalcerti)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