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고원 수박의 성출하기를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안고원 명품수박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2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조합장, 조공법인 대표 등이 판촉행사장을 찾아 직접 행사에 참석해 판촉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군이 주최하고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명품수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큰 특징으로, 이러한 기후적 특성에 따라 출하시기가 타 지역 생산 수박보다 늦어 더 오랫동안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찾는 명품 진안고원 수박을 만들기 위해 판로확대와 품질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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