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이 순창 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지휘자·강사와 청소년취타대 음악감독·강사를 각각 모집한다.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지휘자(연령제한 없음)를 비롯해 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타악, 피리, 해금, 판소리 각 1명씩 ‘청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접수일 기준 만 30세 미만자로 한정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8월 30일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kukakwon.jb.go.kr) 공지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취타대 모집분야는 음악감독 1명과 태평소(나발, 나각 포함) 1명, 운라 1명, 타악기(용고, 징, 꽹과리) 1명 등 모두 4명이며 공개 경쟁으로 추가 선발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시험은 8월 25일 오전 10시 전라북도 전통문화체험전수관에서 실시된다.
심사는 실기전형(70%) 및 면접전형(30%)으로 진행되며 선발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체험전수관에서 1회 정기교육을 실시, 각종 초청공연과 잼버리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국악 관련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국악 군악대(취타대) 경험자는 우대한다. 실기심사는 응시 분야의 시험곡 연주능력을 평가하고, 면접심사는 실기지도계획안 제출과 교육자적 자질, 강의능력, 태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곡목과 제출서류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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