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주공장이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할 정도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환경보전 활동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주시의 숙원사업의 하나인 전력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하고, 154kw 철탑 철거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후 전주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휴비스 전주공장 부근의 학교들의 결식율이 30%까지 늘어난 상황을 파악, 매년 진행해오던 직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팔복초와 반월초에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
게다가 올해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수상한 경제대상 상금 500만원 역시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사원들의 동아리 모임인 ‘이웃사랑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 및 독거노인 지원을 실천하는 등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에 관심을 갖고 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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