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폭염에 따른 도심권 축산악취 근절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축산악취 발생원 파악과 악취 해소를 위해 도심 인근 신흥동 왕지 평야 축산농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집중개선하도록 시정조치 했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악취저감시설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등 하절기 악취저감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농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햇다.
시 관계자는“악취 해소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단속강화를 병행해 악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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