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11일 여성문화관 3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양성과정’ 국비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복지 관련 전문지식과 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4월 4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8명이 참여해 사회복지 현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관 운영관리 및 행정실무에 필요한 전산 활용기법, 시니어 인지 프로그램 등 영역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생들은 관련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고 배웠다.
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539-5594)로 문의하면 된다.
김행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와 일자리 협력망을 구성하는 등 취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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