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전북관내 축협과 농협중앙회에서 추진중인 새만금 간척지 대규모농업회사관련 축산단지 사업공모를 위해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세훈 낙농이사, 류광열 새만금추진위원장, 오균호 축협협의회장 등은 12일 새만금 사업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농협이 새만금 축산단지사업 공모에 꼭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전북농협은 익산군산축협의 류광열 조합장을 새만금사업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관내 10개 조합 모두 연합으로 참여해 중앙회와 같이 추진하도록 만전을 기해 왔으며 지난 1월 22일부터 매주 1회씩 관내 전 조합장이 모여 새만금 간척지 사업참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중앙회 관련부서와 전북농협 그리고 조합 담당직원을 T/F팀으로 구성해 사업방향, 사업내용, 재원조달 방안 등을 협의하고 사업신청과 법인설립 등의 일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종농업과 축산이 함께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 전국순회교육을 위해 김제 동진강낙협에 참석한 자리에서 "농.축협이 통합 이래로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함께하는 교육이 처음 시도되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클 뿐아니라 자연 순환농업이 정착되면 토양산성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축분뇨를 환경오염원의 주범이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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