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금고 선정에 따른 지역협력사업비와 관련, 2009년도 사업비 5억5천만원을 저소득층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달 10일 지역협력사업비운영위원회(위원장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 결산과 2009년도 지역협력사업을 확정했다.
2009년도 지역협력사업은 각 실/과/소, 읍/면 등 각 부서에서 신청된 사업 가운데 군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14개 사업으로, 2007년 지속사업 8개와 신규사업 6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을 비롯해 애향장학재단 장학금 출연, 풍수해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공사업 등이다.
완주군은 올해에도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올해 지역협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각 실/과/소 및 읍/면에 대해 올해 사업을 추진키로 독려하는 한편 내년 초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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