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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마케팅 지원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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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마케팅 지원활동 강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02.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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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임순택)가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월2일자로 취임한 임순택 전북본부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민간금융이 취급하기 어려운 초기창업 및 개발기술 사업화, 긴급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대출 및 신용대출 위주로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무역사절단 파견,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 본부장은 “3월 예정인 동남아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무역사절단을 비롯해 미주, CIS, 중국 등 총 7회의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사화 사업, 해외세일즈 개별출장, 스타기업 해외토털 마케팅 지원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해 수출 증대에 기여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수출자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진공 본부와 협력해 고비즈코리아(온라인 수출지원), 글로벌 브랜드 육성,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 해외조달시장 및 유통망 진출지원, 동남아(필리핀·인도네시아)진출지원, 중국 무역박람회 참가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역본부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서비스 실천과 기업인의 애로해소, 신규업체 적극 발굴,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신성장 중소기업 육성 및 고객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내부직원 역량강화, 직접대출과 신용대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전반적 중소기업 자금난 등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자금 규모를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14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상반기 중 70% 이상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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