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인생
김제 금구면(면장 윤상철)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여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까지 100% 완료했으며, 사전 발열 체크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어 김제시 건강복지센터 윤보람 강사를 초빙, 노인의 특성과 자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노년기 우울 증세에 대한 자가 진단 방법 강의와 함께 유쾌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지침도 함께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주위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예방법이라며, 노인일자리가 이런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했다.
이에 윤상철 금구면장은 “해마다 노인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