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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진성준 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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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진성준 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맡아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26 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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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법대, 재선,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박홍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5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전주 출신 재선 진성준 의원(강서을, 재선)을, 정책수석부대표에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 갑, 재선)을 각각 임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인선 내용을 발표하면서 두 의원에 대한 임명 배경과 프로필을 설명했다. 특히, 진정준 의원의 경우 전주 출신으로 동암고, 전북대 법대를 나와 도내에서 촉망받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박 원내대표는 "진성준 의원은 을지로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하고 추진력있게 성과를 내왔기 때문에 민생을 책임질 제1당을 만드는 데 최적임자"라고 말하며,

또한 "치밀한 판단능력과 유연한 협상력을 가지고 협상에서 전략통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이며,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아 172명 의원들과 두루 소통하면서 원내 운영에 헌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내 운영을 추진해 나갈 수석부대표로 진성준 의원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서울 강서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면서 친문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을지로위(전국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 의원은 박 원내대표와 함께 옛 박원순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의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도 올랐다.

또한, 정책 수석부대표를 맡은 박찬대 의원은 회계사 출신으로 인천 연수갑에 내리 두 번 출마해 재선에 당선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교육위 간사, 민주당 제7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 선임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수석대변인을, 본선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연속 맡게 돼 이재명계로 불려지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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