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1 02:46 (화)
서거석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청소년과 지역주민 이용 창의예술복합 공간 확대
상태바
서거석 전북교육감예비후보, 청소년과 지역주민 이용 창의예술복합 공간 확대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3.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의예술복합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정읍, 고창, 무주, 진안,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에 청소년 창의예술복합센터를 신설하고, 현 교육문화회관의 기능과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창의예술복합센터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공연, 발표하는 공간으로 작업실·공연장, 메이커스페이스, 영상·연극·영화·뮤지컬 등 워크샵 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방과후 예술활동, 교사·학부모 예술교육 연수, 대학·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복합적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인 전북교육문화회관의 공간을 시대변화와 지역상황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메타버스와 AR, VR 등 미래체험공간, 메이커스튜디오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 교육문화회관은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역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민간위탁 또는 민간 전문가를 채용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체제로 변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돼왔다.

이와 동시에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에 운영 중인 교육문화회관과 김제, 장수, 완주 등의 청소년 문화문화공간에 대해서도 청소년 등 수요자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리뉴얼해 나갈 방침이다. 서 예비후보는 “현 교육문화회관과 창의예술복합센터에는 단순한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공간들이 만들어져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