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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첫 회의, 업무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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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첫 회의, 업무 결과 보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3.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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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안호영 당직 사퇴, 사무총장에 김영진

민주당 비대위원회는 14일 오전 공식 첫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무 전반을 협의 의결했다. 

윤호중 공동위원장은 참배소감으로 "김대중 대통령님 내외분께 우리 당이 길을 잃지 않도록 굽어 살펴주십사 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배했다"고 밝혀다. 이후 첫 회의에서  각 위원들이 비상한 각오와 업무에 임하는 발언을 쏟아 냈다.

박지현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그동안 ‘N번방’ 사건를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해온 기자이자 활동가”이라 소개하고, “새로운 사람이 책임자가 된 만큼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공동위원장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첫째 성폭력, 성비위, 권력형 성범죄 무관용 원칙을 도입하겠다. 둘째, 쇄신과 변화에 발맞추어 여성과 청년에게 공천을 확대하겠다. 마지막으로 정치권의 온정주의를 뿌리 뽑겠다 등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패배는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나태함과 안일함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윤 공동위원장은 “요며칠 2030 청년들은 물론이고 전 연령에서 10만 명 가까운 분들이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면서 회초리를 들고, 우리 당에 입당해 주셨다”면서 “처절한 자기 성찰과 반성의 토대위에서 뿌리부터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제1차 비대위 회의에서 협의 심의된 내용으로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은 차기 당무위원회의에 부의키로 했다. 또한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주 의원을 선임하고, 당무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소집키로 했다.

당규 제4호(당직선출규정)의 원내대표선출방법을 변경할 수 있도록 부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당무회의에서 처리키로 했으며, 정무직당직자로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대변인에 조오섭, 신현영, 홍서윤 의원 등을 선임했다. 

또한, 17개 시·도 당직사퇴 현황 보고를 마쳤다. 당직을 사퇴한 당직자는 총 17명으로 6월 선거와 관련해 사퇴한 당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선 최재성(송파구을 지역위원장), 박주민(은평구갑 지역위원장)이고, 대구에서 서재헌(동구갑 지역위원장), 홍의락(북구을 지역위원장)이다.

이 밖에도 대전, 울산, 경기, 충북, 경북, 경남, 제주, 전북으로 전남과 광주는 당직 사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경우 6월 지방 선거에 전북도지사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김윤덕 의원과 안호영 의원 2명이 포함됐다.

김윤덕 의원과 안호영 의원은 오는 6월 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3선 출마를 선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의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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