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前 정읍산림조합장)이 26일(토) 연지아트홀에서 저서 ‘이제 시민이 꽃필 때’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김민영 부의장의 어린 시절 성장부터, 18년의 산림조합장 시절, 지역공헌 활동, 삶의 시련 그리고 정읍 미래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2001년 35세에 전국 최연소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되어 ‘내 나무 갖기 운동’, ‘임업기계 무상수리 서비스’, ‘전국 1호 유통센터 개설’, ‘전국산림조합 종합경영평가 전국 1위’ 등 18년 동안 4번의 정읍산림조합장을 역임하며 이뤄낸 경영 혁신과 꼴등 조합을 일등 조합으로 바꾼 김민영의 담담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 부의장의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의 공연중심의 대형 출판기념회와 다른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저자와의 만남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등 방역패스 대상자만 입장할 수 있다.
김민영 부의장은 “56년 제 인생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함께했던 정읍시민과 정읍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제가 그동안 받았던 정읍시민의 사랑을 정읍시민께 되돌려 시민이 꽃피우는 정읍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책 출간 소회를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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