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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식선거 8일째, 빅3 후보 지방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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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식선거 8일째, 빅3 후보 지방 유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2.2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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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윤석열 충남, 안철수 부산

제20대 대선일이 2주 남짓 남은 시점인 22일, 대선 후보 중 빅3 후보는 각각 지방 유세에 들어가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인천과 경기 부천을 찾아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전날 TV 토론 준비를 위해 유세 일정을 하루 중단했던 지역으로 오후 인천 남동구의 로데오광장과 인천 부평역을 찾았다.

이 후보는 "위기극복 총사령관이고, 인수위는 위기극복 콘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취임 후 ‘민생회복 100일 긴급 大구제’를 실시하겠다. 완전한 보상으로 일상회복을 이뤄낼 것”이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존의‘위기 극복, 경제, 통합’에 더해‘승리의 자신감과 인물론을 강화’하며, ”좌우 진영논리에 갇힌 개혁이 아닌 국민의 삶을 중심으로 한 민생실용 개혁“을 진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남 서산을 찾아“부정부패를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이 무슨 유능한 경제대통령인가. 그를  또 후보로 만든 이재명의 민주당에 나라를 맡겨도 되겠나”라며,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들이 민주주의를 위장하고 마치 민주인사인 것처럼 국민을 기만했다"며 "이들은 국민보다 이념공동체의 집권을 20년, 50년, 100년 지속하는게 목적인, 권력에 집착하는 집단"이라고 맹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부산을 찾아 "부산·울산·경남이 모두 통합된 글로벌 해양 복합도시, 해양 융합 복합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부산 국제시장 유세에 나서 "부산은 자꾸 쇄락하고 삶은 어려워지고 있다. 저는 그걸 바꾸려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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