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각계각층의 전주시민과 직접소통을 위한 릴레이 빡센토론을 이어갔다.
22일 5번째로 이어진 빡센토론에서는 농업정책 발굴을 위해 도시농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도내 농업정책 현장에서 수십년 몸을 담은 7명의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던 이날 토론에서는 참석자 모두 농업기술센터 첨단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관련해 최첨단 규모화가 절실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의지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약과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우 전 부지사는 “전주시 도도동 부지를 최대한 확보해 단순한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그치지 않고 농도 전북 위상에 걸맞는 도시농업 메카로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으로 도농복합체험장으로 꾸며 농업인의 집이자, 쉼터, 결혼식, 심지어 숙박시설까지 갖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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