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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올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 일상 회복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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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올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 일상 회복에 행정력 집중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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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나눔·안전·경제·환경의 5대 분야 15대 과제 제시

전주시 완산구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등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1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시민, 상생하는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2022년도 구정 운영 5대 분야, 15대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5대 분야는 작은 불편도 소홀하지 않는 소통공감,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나눔복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안전예방,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성장하는 민생경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등이다.

완산구는 주민의 작은 불편사항에도 소홀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기 위해 시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행정,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하는 소통행정,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얻는 믿음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 속에 답을 찾는 전 직원 행정의 날을 실시하고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조직된 MZ 미래 세대를 위한 직원 정책 아이디어 동아리 운영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나눔 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항상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복지 실천, 저출산·고령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민관 협력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분위기 조성이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에 나서는 등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책 마련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계획 수립과 점검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중 수시로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위한 골목협의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및 상생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 생태 하천 관리 강화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완산구 만들기에 매진키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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