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4:25 (일)
“지역경제 숨통 열자” 유창희, 세대당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공약
상태바
“지역경제 숨통 열자” 유창희, 세대당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공약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2.1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전주시민 세대당 재난지원금 30만 원씩을 지원하고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열자고 제안했다.

유 전 부의장은 1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은 지쳐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처지”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세대당(3인기준) 30만원씩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시의 경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금을 한 번도 지급한 적이 없다”면서 “재난지원금은 코로나에 지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숨통이 막혀 절망에 빠진 전주경제를 살리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예산확보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세대당 30만원씩을 지원할 경우 소요 예산이 670억원 정도”라며 “추경예산을 통해 순세계잉여금과 지역개발비에서 예산 일부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제외한 지출예산에서 나머지를 확보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 24시간 영업제한을 풀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3차 접종자의 24시간 영업제한 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들고 “오미크론의 확산추세에도 불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인 만큼 이들에 대한 시간 제한을 풀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자”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