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은 15일 홍보관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임승기 상인연합회 회장, 박광현 지엠대우 노조 군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억원 상당의 내고장 상품 애용 구매 협약식을 전북도와 체결했다. GM대우 군산공장은 지역에서 ‘전북사랑 지엠대우 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광현 노조 지회장은 “지엠대우 직원들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고 말했다. 군산=신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