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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귀농·귀촌 메카 부상, 인구 유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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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귀농·귀촌 메카 부상, 인구 유입 효과 ‘톡톡’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1.1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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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추진하는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인구 유입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으로 청장년층이 모여드는 젊은 농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157세대, 6960(귀농 329세대 488, 귀촌 4,828세대 6,472)이 익산 지역 농촌에 안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시는도시에서 농촌으로! 익산과 함께 성장하는 귀농귀촌!’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귀농·귀촌 유치부터 준비, 정착, 사후관리까지 4단계에 걸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올해는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농촌 유치 홍보역량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한귀농귀촌인 동네작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농촌으로 정착을 결심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주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년 5명을 선정해 현장실습 교육을 지원했다.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귀농·귀촌인 최초 전입 시 이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귀농인에 주택수리비 1곳당 1천만원을 지원하고, 농업장려 수당은 3인 이상 세대 중 미성년 자녀가 있을 시 자녀수당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많은 세대가 익산 농촌에 안착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익산시의 장점을 살린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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