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재무과(과장 조용호)와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지부장 장길환)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4일 재무과와 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장수군에 거주하는 조손 및 한부모가정 19가구에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진수 주무관은 “한참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서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하현 농협군지부 직원은 ”재무과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활동에 저도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춥고 답답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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