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및 수도권 분양시장의 규제로 부동산 투심이 주춤하다. 급할 게 없는 투자자들은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대출‧청약 등 규제가 비교적 덜한 지방 오피스텔 분양에 타지역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5대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 민간아파트와 오피스텔 초기분양률이 사상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개선된 가까운 충남 아산 탕정은 인근 천안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서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아산 탕정은 비규제지역으로 분양시장의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허용 폭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기준시가 1억원 미만의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고 있어 각종 세금 부담도 줄어들어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산 탕정은 도시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탕정역 추가 개통에 따른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여기에 삼성의 투자가 본격화돼 아산 탕정 일대가 삼세권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은 2025년까지 아산 탕정 사업장에 13조1,000억 원을 투자해 QD 디스플레이 설비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1단지와 함께 2단지 증설이 계획돼 향후 추가로 5만여 명의 신규 고용인원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테크노산단, 탕정산단 근무자를 포함해 선문대 아산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 등의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이처럼 오피스텔에 아산 탕정 일대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선보이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에 들어서는 이수건설 ‘아산 탕정 브라운스톤 갤럭시’가 눈길을 끈다. 지하 4층~10층 전용면적 18~24㎡의 844실 대단지로 구성되며, 삼성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정문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쉽다.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이 가깝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탕정 IC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배방역과 탕정역이 인접해 도심으로의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아산탕정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갖춰진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화산과 삼봉산, 곡교천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GWP파크와 아산 물 환경센터 체육공원 등 근린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도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섹션오피스,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스카이가든 등의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홈네트워크 원격검침과 무인전자경비 시스템 등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 대비 20cm 더 높은 층고로,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을 선사한다. 세탁기와 냉장고, 의류관리기 등이 빌트인 시스템으로 적용돼 주거공간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편의를 높이면서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이달에도 아산 탕정 일대 오피스텔 분양 열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 벨트에 편입됐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산 탕정 일대 부동산은 삼성효과에 힘입어 확실한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탕정 브라운스톤 갤럭시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