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월3회로 확대 실시 보호자 동반 어리이 무료입장 혜택
프로축구연맹(K리그)이 육아데이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
연맹은 25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매월 6일에 실시하던 육아데이 캠페인을 매월 6, 16, 26일로 날짜를 확대해 육아데이 캠페인을 실시키로 하고 가족관람객 관전문화 정착과 참여형 보육문화 확산에 일조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아데이란 보육 자녀를 둔 직장인들이 정시에 퇴근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녀를 맡겨둔 보육시설을 방문해 보육환경을 살펴보는 등 직장, 부모, 보육시설, 정부가 함께하는 참여형 보육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6월 6일부터 14개 구단과 함께 육아데이 캠페인을 전 구장에서 시행해오고 있는 연맹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오는 26일 삼성 하우젠컵 2006 1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성남, 전남, 수원, 광주, 인천, 경남 6개 구장(포항 제외)에서 보호자와 함께 K리그 경기장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유아에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포항은 포스코 본사에 대한 건설노조원 점거시위로 인해 홈경기 관전에 불편을 초래 한 점에 대한 팬 보답 이벤트로 홈경기 입장료 50%할인행사와 시즌카드 회원 동반 3인 무료입장행사를 실시해 이번 경기는 육아데이 캠페인을 별도로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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