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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상권 르네상스’로 옛 명성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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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상권 르네상스’로 옛 명성 되찾는다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12.1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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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일대가 정부의상권 르네상스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13일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디지털 상권을 구현하고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익산시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익산시는 영등 2815개 점포, 138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도비 10, 시비 40억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세부 계획을 고도화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소통·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상권구현이라는 가치로 백제문화와 역사, 영등동 상가와 백제단길 상인들이 함께하는 스마트 상점가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영등2동 일원에 스마트상권 안내 시스템 구축,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 거리 조성, 청소년 특화거리 거리 조성, 백제단길의 고도화 사업을 통한 음식문화 특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권환경과 경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앞으로 행정과 상인회, 전문가 등이 적극 협력해 영등동은 물론 지역 전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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