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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오프라인 Samberi 마트에서 극동러시아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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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오프라인 Samberi 마트에서 극동러시아 시장 뚫는다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12.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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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오프라인 Samberi 마트에서 극동러시아 시장 뚫는다
전북바이오진흥원, 오프라인 Samberi 마트에서 극동러시아 시장 뚫는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우수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전라북도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극동 러시아 지역인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브스크의 샴베리(Samberi)마트와 레미(Remi)마트 총 10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대표 품목인 배, 사과, 샤인머스캣 3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수출액은 약 8만1000불(한화 약 1억원) 선적이 됐다.

이번 극동러시아 신선물 판촉행사는 전라북도 대표 농산물인 배와 사과, 샤인머스캣 등의 극동 러시아 시장 개척을 돕고, 전북 신선농가들의 향후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러시아는 지리적 특성상 과일 재배가 어려워 비교적 재배가 쉬운 곡물류 중심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건강한 식단이 이슈가 되면서 채소, 과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차원에서 재배면적을 늘리고 있으나, 한국산 신선물의 품질이 좋아 한국산 신선물의 소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러시아 시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전라북도 신선농산물 중심의 홍보 판촉 행사가 극동러시아 시장을 개척함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신규 품목의 수출이 확대되고 수출액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향후 진흥원은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해 신선농가들의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향후 전북 신선 농가들이 극동러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신남방 지역 등 신규 해외 지역 수출 판로를 개척하도록 추가적인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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