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74,870명) 중 74,188명에 대해 18,547백만원을 지급해 99.1%의 신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통 이장회의 및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국민지원금 신청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실시함에 따라 남원시민 대부분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게 된 것이다. 신청 방식은 신용 체크카드(온라인 신청)가 26,114명으로 35.2%이고, 무기명 선불카드(오프라인 신청)가 48,004명으로 64.8%였다.
남원시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비대상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5,162명 중 4,286명으로 83%의 신청률을 달성했으며, 오는 11.12(금)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관내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 사용분은 정부로 회수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모든 시민과 우리지역의 경제가 다시금 상생하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