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지역학 학술포럼이 10월 1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지역공동체에 대한 성찰과 활성화 방안 연구 – 동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문진호)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초청 합동 포럼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동학접주 김구의 세계관 확대와 인천 감리서의 수인 공동체(인천대 원재연)’, ‘동학 살림공동체의 자치기구 집강소 거버넌스 구축(인천대 신진식)’, ‘지구지역학으로서의 동학(원광대 조성환)’, ‘한살림운동과 일본 세이쿄(생협)와의 교류(원광대 야규 마코토)’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또한, 지정토론은 조봉래 인천학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봉곤(원광대), 김현주(원광대), 남동걸(인천대), 정성훈(인천대)이 함께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한편, 제1회 지역학 학술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강화 및 지역학 연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지역학 연구 및 사업의 공동방향 설정을 위해 기획됐다.

익산=정영안기자

정영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