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는 지난 19일 전주대학교 EM 생활문화관에서 ‘김제시 대표음식 시식회’를 열고 최종용역을 통해 개발된 ‘지평선 쌀밥 한정식’을 선보였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인 지평선 쌀밥 한정식은 김제지역의 대표 식자재인 지평선쌀을 이용한 찰진 밥맛과 각종 쌈야채, 시래기, 파프리카, 생합, 찰보리, 총체보리한우, 감자, 새송이버섯, 단호박, 돼지고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각종 반찬이 어우러진 정식메뉴들로 짜여졌다.
특히 지평선쌀밥을 기본으로 28종과 34종의 한상차림으로 구성된 지평선쌀밥 한정식은 곱게 갈은 파프리카 물을 넣고 지은 파프리카 금반을 비롯해 찰보리를 이용한 영양보리잣죽, 토하와 함초를 이용한 조기매운탕, 닭냉채 셀러드, 갈비찜, 약선 등이 선보여 풍부한 곡식과 다양한 농특산물 등 평야지대의 먹거리 색채가 강한 김제지역의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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