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서태건 본부장과 전북발전연구원 원도연 박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박광진 원장의 ‘2009년 전북도 기능성게임 킬러콘텐츠 전략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 기능성 게임의 육성정책의 하나인 미니 클러스터를 형성해 R&D(연구개발) 및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지원이 필요하고, 포럼 외에 상설기구를 만들어 프로젝트 및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결실이 필요하다는 전반적인 의견이 나왔다.
진흥위 이강원 본부장은 “중앙정부에서 게임 산업의 중장기계획으로 기능성게임을 내세운 만큼 중앙정책에 빠르게 발맞춰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전북이 기능성게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선결 과제로 해결돼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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