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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본격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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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본격시행...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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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연안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줄포갯벌에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18일 도는 내년에 10억3700만원을 투자해 줄포와 고창갯벌 습지보호지역을 개발, 생태관광지 조성 등으로 어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 2006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부안군 줄포갯벌은 3.5㎢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11월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으로 시공사를 선정, 갯벌 오염방지시설의 설치를 비롯한 습지보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갈대 숲 복원을 비롯해 갯벌체험장, 탐방로, 수변테크, 갯벌생태학습관 등이 조성된다.
 고창군 부안·심원면 일원 11.8㎢에 이르는 고창갯벌 습지보호지역은 현재 갯벌생태계 타당성 조사용역을 목포대 갯벌연구소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용역이 완료되는데로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부터는 연안자연녹지테마공원, 염생식물 테마공원 등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습지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로 해양생태계의 보전뿐만 아니라 갯벌생태체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도내 해양 환경교육센터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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